회사/오피셜 캄보디아 한국어 열풍의 중심! 학생들의 존경 한 몸에 받는 한국어과 교수 [글로벌코리안]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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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프랑스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뒤 캄보디아 최초로 설립된 종합대학인 왕립 프놈펜대학교. 전국에 내로라하는 수재들이 모이는 명문 대학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재희 / 한국어과 교수 : 여기가 저희 왕립 프놈펜대학교의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CKCC란 건물이에요. 코이카에서 지어준 건물인데 한국과 캄보디아 교류와 협력에 상징적인 건물이에요.]
이곳에서 7년째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박재희 교수.
코로나 상황에서도 비대면 강의를 통해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박재희 / 한국어과 교수 : 저희 왕립 프놈펜대학교 한국어과가 2002년에 처음으로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었다가 2007년도에 정식으로 학과로 된 거예요.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먼저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곳이 이곳 왕립 프놈펜 대학교 한국어과입니다.]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던 중 2010년 캄보디아에 새로 생긴 한국어 센터에 책임자로 오게 되면서 캄보디아와 인연을 맺었는데요.
2년간의 임기가 끝난 후에도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박재희 / 한국어과 교수 : 귀국하지 않고 캄보디아에서 여기서 내가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다른 걸 해보고 싶다, 그런 마음에서 정착하게 된 게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곳에서 한국어를 배운 학생들은 한국으로 유학을 가거나 현지의 한국 기업에 취직하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박 교수는 항상 추천서를 써주고 응원해주며 물심양면으로 학생들을 도왔습니다.
[리킴홍 / 졸업생 : 학교에서 배웠을 때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셨고 어떤 노래를 들을 때 지칠 때 힘들 때 어떤 노래를 들어야 하는지도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박재희 교수는 프놈펜대학에서뿐 아니라 한국어 어학원을 운영하며 한국어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 어학원을 통해 배출한 제자만 500여 명,
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 가기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TOPIK을 준비하는 곳입니다.
[앤 토나 / 학생 : 박재희 교수님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한국어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조만간 한국에 갈 희망이 생겨 매우 기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4, 5개월간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한국 음식과 현지식을 번갈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박재희 / 한국어과 교수 : 시험에 합격해서 한국 가는 학생이 있어서 같이 축하해주기 위해서 (모였어요). 몇 개월 동안 같이 생활하고 한국어도 공부하고 했다가 (한국에) 가게 되어서 가서 잘 지내라고 그런 의미로...]
[시엥리 / 학생 : (한국에 가게 돼서) 너무 기뻐요!]
한국에 가서 지내게 될 제자의 앞날을 누구보다 격려하고 축복하는 박재희 교수.
학생들도 그에게 한국어, 한국 문화뿐 아니라 더 많은 값진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짬따펌 / 학생 : 교수님은 너무 친절해요. 착한 사람이에요. 우리 학생들 많이 도와줬어요. 직장도 찾아주고 학생들 많이 도와줬어요. 박재희 교수님을 존경하기에 저도 교수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인천대와 충북대 등 국내 대학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의 문화 교류, 협력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지난 10년.
박재희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어를 보급하는 데에 앞장설 생각입니다.
#캄보디아 #한국어과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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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희 / 한국어과 교수 : 여기가 저희 왕립 프놈펜대학교의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CKCC란 건물이에요. 코이카에서 지어준 건물인데 한국과 캄보디아 교류와 협력에 상징적인 건물이에요.]
이곳에서 7년째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박재희 교수.
코로나 상황에서도 비대면 강의를 통해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박재희 / 한국어과 교수 : 저희 왕립 프놈펜대학교 한국어과가 2002년에 처음으로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었다가 2007년도에 정식으로 학과로 된 거예요.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먼저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곳이 이곳 왕립 프놈펜 대학교 한국어과입니다.]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던 중 2010년 캄보디아에 새로 생긴 한국어 센터에 책임자로 오게 되면서 캄보디아와 인연을 맺었는데요.
2년간의 임기가 끝난 후에도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박재희 / 한국어과 교수 : 귀국하지 않고 캄보디아에서 여기서 내가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다른 걸 해보고 싶다, 그런 마음에서 정착하게 된 게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곳에서 한국어를 배운 학생들은 한국으로 유학을 가거나 현지의 한국 기업에 취직하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박 교수는 항상 추천서를 써주고 응원해주며 물심양면으로 학생들을 도왔습니다.
[리킴홍 / 졸업생 : 학교에서 배웠을 때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셨고 어떤 노래를 들을 때 지칠 때 힘들 때 어떤 노래를 들어야 하는지도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박재희 교수는 프놈펜대학에서뿐 아니라 한국어 어학원을 운영하며 한국어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 어학원을 통해 배출한 제자만 500여 명,
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 가기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TOPIK을 준비하는 곳입니다.
[앤 토나 / 학생 : 박재희 교수님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한국어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조만간 한국에 갈 희망이 생겨 매우 기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4, 5개월간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한국 음식과 현지식을 번갈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박재희 / 한국어과 교수 : 시험에 합격해서 한국 가는 학생이 있어서 같이 축하해주기 위해서 (모였어요). 몇 개월 동안 같이 생활하고 한국어도 공부하고 했다가 (한국에) 가게 되어서 가서 잘 지내라고 그런 의미로...]
[시엥리 / 학생 : (한국에 가게 돼서) 너무 기뻐요!]
한국에 가서 지내게 될 제자의 앞날을 누구보다 격려하고 축복하는 박재희 교수.
학생들도 그에게 한국어, 한국 문화뿐 아니라 더 많은 값진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짬따펌 / 학생 : 교수님은 너무 친절해요. 착한 사람이에요. 우리 학생들 많이 도와줬어요. 직장도 찾아주고 학생들 많이 도와줬어요. 박재희 교수님을 존경하기에 저도 교수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인천대와 충북대 등 국내 대학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의 문화 교류, 협력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지난 10년.
박재희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어를 보급하는 데에 앞장설 생각입니다.
#캄보디아 #한국어과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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