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사회 지역사회 감염을 막아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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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조금 전에 속보로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국내 확진자가 1명이 더 늘어나면서 이제 총 31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 이제 지역사회 감염을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정부가 부부 확진환자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찾는 데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류재복 기자 나와 있습니다.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조금 전에 속보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추가 확진자가 나왔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대구 영남지역에서는 첫 번째 환자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는 의심환자 보고도 그렇게 있지 않았고 기억나기로는 17번째 환자, 싱가포르 컨퍼런스에 갔던 17번째 환자가 대구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했던 적은 있습니다.
그 후에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대구에서는 첫 번째 환자라고 볼 수 있고요.
지금까지 서울, 수도권 그다음에 호남지역은 태국 갔다온 16번째 환자하고 딸 그다음에 오빠 이렇게 3명이 광주지역에서 확진자로 나왔지만 그쪽 지역은, 영남지역은 지금 처음인 것 같고요.
61살 여성인데 이 여성도 해외여행을 갔다온 적이 없다고 지금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감기몸살 증상이 있어서 한방병원을 찾은 적이 있고 호텔의 부페 식당, 그다음에 종교행사 이렇게 참석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알려지고 있고요.
최종적으로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서 현재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역시 지역사회 감염일지 여부가 관심이 됩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분은 지금 해외를 최근에 여행한 경험이 없는 거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해외로부터의 감염이 아니고 그다음에 일단 확진자로서 대구에 간 사람은 17번째 환자인데 그 당시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이 환자가 과연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이전 두 부부 환자와 함께 역시 오리무중 상태에 빠진 겁니다.
[앵커]
역시 문제는 감염 경로가 되겠습니다. 해외 여행 간 경험도 없고 누구와 접촉했는지. 그러니까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하고 접촉한 경험도 없다고 하니까 이게 바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아직은 막 환자가 발생을 했고 지금 대구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브리핑이 끝나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오겠지만 아직까지는 아주 기초적인 신원만 나온 단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동선이나 이런 건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이분의 말로는 해외여행을 간 적이 없다고 하니 일단 이것도 지역사회 감염의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31번 환자와 관련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오면 저희가 조금 더 얘기를 하도록 하고 일단 그 이전에 발생했던 29번, 30번 이 부부 환자 같은 경우에도 동선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공개가 되면서 조금 더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동선을 조금 공개를 했는데요. 그러니까 지난 5일쯤에 29번째 환자가 증상을 보였고 격리된 건 지난 15일 고대안암병원에 와서 그다음 새벽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한 열흘 동안의 동선이 어제 나왔는데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18101401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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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류재복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조금 전에 속보로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국내 확진자가 1명이 더 늘어나면서 이제 총 31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 이제 지역사회 감염을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정부가 부부 확진환자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찾는 데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류재복 기자 나와 있습니다.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조금 전에 속보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추가 확진자가 나왔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대구 영남지역에서는 첫 번째 환자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는 의심환자 보고도 그렇게 있지 않았고 기억나기로는 17번째 환자, 싱가포르 컨퍼런스에 갔던 17번째 환자가 대구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했던 적은 있습니다.
그 후에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대구에서는 첫 번째 환자라고 볼 수 있고요.
지금까지 서울, 수도권 그다음에 호남지역은 태국 갔다온 16번째 환자하고 딸 그다음에 오빠 이렇게 3명이 광주지역에서 확진자로 나왔지만 그쪽 지역은, 영남지역은 지금 처음인 것 같고요.
61살 여성인데 이 여성도 해외여행을 갔다온 적이 없다고 지금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감기몸살 증상이 있어서 한방병원을 찾은 적이 있고 호텔의 부페 식당, 그다음에 종교행사 이렇게 참석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알려지고 있고요.
최종적으로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서 현재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역시 지역사회 감염일지 여부가 관심이 됩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분은 지금 해외를 최근에 여행한 경험이 없는 거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해외로부터의 감염이 아니고 그다음에 일단 확진자로서 대구에 간 사람은 17번째 환자인데 그 당시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이 환자가 과연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이전 두 부부 환자와 함께 역시 오리무중 상태에 빠진 겁니다.
[앵커]
역시 문제는 감염 경로가 되겠습니다. 해외 여행 간 경험도 없고 누구와 접촉했는지. 그러니까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하고 접촉한 경험도 없다고 하니까 이게 바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아직은 막 환자가 발생을 했고 지금 대구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브리핑이 끝나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오겠지만 아직까지는 아주 기초적인 신원만 나온 단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동선이나 이런 건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이분의 말로는 해외여행을 간 적이 없다고 하니 일단 이것도 지역사회 감염의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31번 환자와 관련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오면 저희가 조금 더 얘기를 하도록 하고 일단 그 이전에 발생했던 29번, 30번 이 부부 환자 같은 경우에도 동선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공개가 되면서 조금 더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동선을 조금 공개를 했는데요. 그러니까 지난 5일쯤에 29번째 환자가 증상을 보였고 격리된 건 지난 15일 고대안암병원에 와서 그다음 새벽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한 열흘 동안의 동선이 어제 나왔는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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