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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3시간에 한 번씩 제철 재료 한상 가득 차려주는 밥정 가득한 '1박 6끼' 섬┃먹다 지쳐도 좋은 '대이작도'┃섬에 반해 시집살이 자처한 며느리┃#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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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섬, 대이작도. 풍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지만 풍요롭기로도 둘째가라면 서럽다는데.
이렇듯 풍부한 섬 자원으로 하룻밤 묵어가면 무려 여섯 끼를 대접하는 ‘1박 6식’ 민박집을 찾아…
2024-06-01 1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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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너무 싫어서 곡괭이질만 시켰어" 힘겹게 도시 보내 취업까지 시켰는데 다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삼 농사꾼이 된 아들┃#고향민국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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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이 평창 사람들에게 준 선물 강원도 평창군에는 오대산의 정기가 흐른다. 명산으로 꼽힌 오대산은 문수보살이 상주하던 이른바 ‘불교의 성지’다. 어떻게 오대산이 불교의 성지가 되었을까? 오대산의 정기를…
2024-06-01 1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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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 "시멘트 숲 싫어 떠났다" 아파트에 둘러싸인 다 쓰러져가는 폐가, 20년째 도심 속 고립 낙원에서 단둘이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부부┃#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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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 아파트가 즐비한 신도시에 유일하게 남은 농촌 마을. 그곳 가장 높은 곳에 앉은 집 하나. 하섭, 구영희 씨 부부의 집이다. 계절마다 숲이 옷을 갈아입는 풍경을 만끽하고자 연고지 없는 이곳에…
2024-05-31 1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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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산삼보다 귀한 대접 받는 이끼 찾아 외줄 하나에 목숨 걸고 절벽 타는 약초꾼┃한 발 헛디뎌도 천 길 낭떠러지 올라 겨우 만난 버섯┃#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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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지리산 더 깊이, 더 높이 산골짜기로 향하는 한 남자가 있다. 40년 경력의 산꾼 김종현 씨! 1만 원짜리 장화에 지팡이와 밧줄, 앞치마 등을 챙기면 출근준비 완료! 아무리 가파른 절벽도 두렵…
2024-05-30 1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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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무너진 이 집이 내 집이다" 첫눈에 반한 반파된 폐가에서 20년째 조선시대 시인처럼 살아가는 남자┃김삿갓 생가┃고씨 동굴┃국내 여행┃#고향민국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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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야기. 조선 후기의 방랑 시인, 김삿갓이 머물렀던 곳. 바로 영월의 김삿갓면이다. ‘현대판 김삿갓’인 해설사 최상락 씨는 영월이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양백의 기운이 있는 유일…
2024-05-30 1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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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오솔길도 없는 엉망진창 길을 1시간은 올라야 나오는 하늘이 감춰둔 암자┃열에 아홉은 길을 잃고 고립되는 외딴 낭떠러지에 홀로 자리한 '도솔암'┃#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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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자락, 해발 920m에 위치한 하늘이 감춰 둔 암자, 도솔암. 도솔암을 오르는 길은, 그야 말로 길이 없다. 오솔길조차 없어 야생의 계곡을 몇 번이고 건너야만 하는 그 길을, ‘내가 걷는 길이 곧…
2024-05-29 1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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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이제야 나를 인정하는구나" 겁도 없이 컨테이너 하나 챙겨 섬 들어간 부부┃섬 살이 14년 만에 마을 주민으로 인정받은 외지인 최초 이장님┃#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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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선도, 이곳에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장 부부가 산다. 귀어 14년 차, 조철종, 주현주 부부에게 선도는 두 번째 고향이자 꿈이 실현된 섬이다. 도시에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시달려야했던 부…
2024-05-28 1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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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저 집을 어쩌려고 그러냐" 지인들 모두 혀를 내두른 유령의 집 같던 버려진 폐가를 사람들 모두 인정한 '정원 예쁜 집'으로 고친 부부┃#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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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의 7가구만 사는 작은 시골마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이국적인 집에 홍재범, 권재희 씨 부부가 산다. 잘 나갔던 젊은 시절 서울에 경양식 식당을 운영하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는데, 한순간의 선택…
2024-05-27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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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서울에 멀쩡한 집 놔두고 시골에서 15만 원 월셋집 세 들어 사는 남자┃시골 텃세 하나 없이 초보 귀촌인들 적응하기 위해 만든 '귀농인의 집'┃#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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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수양산 기슭의 운.수.대.통. 마을에 서울에서 온 한준철 씨가 1년 살기를 하며 귀촌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 마을 사람들 참 독특하다. 귀촌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시골 텃세 하나 없고 오…
2024-05-26 1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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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대통령도, 회장님도 안 부럽다" 하룻밤 들른 섬에 첫눈에 반해 덜컥 텐트 하나 챙겨 허허벌판에 집 지은 여자┃예순에 발견한 지상낙원 '자월도'┃#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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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한 명 없는 낯선 곳에서 바닷가와 산이 아름답다는 이유 하나로 무작정 텐트를 치고 살 수 있을까? 올해로 자월도에 들어온 지 5년 차, 김태은 씨의 시작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다. 초등학교…
2024-05-25 1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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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배 없이는 드나들 수 없던 작은 섬에 걸어서 들어갈 육교가 생기더니 트래킹 성지가 돼버렸다┃해양 산책로 '우도 보도교'┃국내 여행┃#고향민국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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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도시인 진해구의 명동에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 음지도가 있다. 이곳에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 시설이자, 진해구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솔라 타워와 해양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또…
2024-05-25 1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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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귀한 것 생기면 옆집에 나누고, 날마다 동네 사람들 모여 밥해 먹던 10가구 모여 옛 그 시절 그대로 정답게 살아가는 섬┃안도 '동고지마을'┃#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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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품 속처럼 포근한 섬, 동고지 마을에 김성수 씨 부부를 만났다. 섬 곳곳, 발길 멈추는 곳마다 향긋한 방풍나물이 가득하고, 바다로 나가면 제철의 고기들, 갯가에 서면 거북손, 보말, 군소가 한가…
2024-05-24 1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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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여기선 급하게 살 거 하나 없다" 사람 살기 가장 좋다는 해발 700m 구름 위 오지 마을에서 신선처럼 사는 네 자매┃느리게 사는 '화산마을'┃#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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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산을 품고 산이 하늘을 품은 곳, 경상북도 군위군 화산마을. 구름도 쉬어가는 집 앞마당이 좋아 덜컥 이곳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 지 7년째라는 김수자 씨. 그녀의 하루는 귀틀집 황토방 아궁이에 불…
2024-05-23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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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40년째 잡는 것보다 놔주는 게 더 많은 이상한 통통배" 매일 새벽 바다가 주는 것만큼만, 욕심 없이 만족하며 살아가는 광암항 어부들┃#고향민국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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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해이어보』로 기록된 72종의 수산물을 살펴보면, 200여 년 전과 현재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특히, 마산 사람들에겐 없어선 안 될 별미인 아귀와 미더덕은 『우해이어보』에선 찾아볼 수 없는데.
하지만…
2024-05-23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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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6시면 전기도 수도도 끊기는 섬에 여행 왔다가 한눈에 반해 그날로 시작한 25년 차 섬 살이 부부┃마트 하나 없지만 반찬 걱정 없는 '지심도'┃#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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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의 작고 아담한 섬 지심도. 이곳에는 여행을 왔다가 지심도에 반해 3일 만에 촌집을 사 자리를 잡았다는 조동일, 이경자 씨 부부가 살고 있다.
23년 전 처음 지심도를 찾은 때만 해도 전기는…
2024-05-22 17: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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